
1월 한겨울 몽골 울란바토르로 떠나는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제주항공을 탄 순간부터 쉽지 않을 거란 예감이 들었다. 우선 워낙 추운 나라로 가기 때문에 옷 짐이 어마어마했다. 처음 가보는 낯선 나라에 대한 여행준비과정은 즐겁고 설레면서도 무서웠다. 그럼 차근차근 1월 몽골 여행기 몽골 여행 1일 차 아주 솔직한 기록 시작!
몽골 1월 혹한기 여행 준비부터 일정까지|뽀또커플의 하나투어 패키지
뽀또커플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다. 아주 급작스럽게 12월에 구매한 하나투어 몽골 패키지 여행 기록 시작!지피티가 알려주는 몽골 1월 혹한기 코디와 주의사항아울렛에서 고비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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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공항 출발 전, 제주항공 기내식 필수 준비 이유
- 제주항공 기내식 미제공
- 물, 음식 공항에서 미리 구매 추천
- 인천공항 T1 12번 게이트 더타코부스 포케 후기(기내용 포장 가능)


아! 아직 인천공항이다. 제주항공은 기내식 제공이 따로 되지 않고 따로 주문해야해서 먹고 싶은 걸 사서 들어가기로!


세상에 더타코부스가 인천공항에 있어서 쌀이 든 새우포케를 포장했는데 신의 한수였다. 기내용 포장이 가능함. 여기서 물도 샀다. 기내에서는 2배가 비싸니 2병 이상 사길 권장한다. 제주항공은 물도 구매해서 먹어야 함.
T1 12게이트쪽에 있다.


베라에서 아몬드봉봉, 복숭아 맛 아이스크림을 사서 탑승을 기다리는 2026년 1월! 세상 좋아졌다.
2. 제주항공 탑승 지연 후기|기내 대기 2시간 실화
- 수하물 규정: 기내 수하물 2개 이하 가능
- 실제 출발 시간
- 기내 대기 체감 후기

제주항공은 18게이트에서 탑승하는데 기존보다 30분 늦어졌고, 인당 2개씩 기내짐을 실을 수 있는데 초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 또한 미뤄졌고... 일을 하시다가 귀국하시는(금의환향 느낌!) 가족 승객들이 많아서 생활짐이랑 기념품 구매가 많았으리라
이것저것 다 꼬이다보니 기내에서 대기하다가 11:30분 비행기가 13:50분에 출발함. 탑승을 낮 12시쯤 했으니 2시간 정도 기내에서 대기한 것이다.
드디어 비행기가 날았다. 제주항공 기장님 이륙, 착륙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다. 상공을 날며 창밖의 풍경을 구경하고 창가 좌석의 메리트를 온전히 느껴본다.
3. 제주항공 기내 간식 후기|신라면 5천 원의 행복
- 기내 판매 메뉴 중 으뜸이었던 신라면
- 장거리 비행 중 식사-여행의 질을 좌우


포케와 같이 먹을 신라면을 주문했다. 5천원이란 사치를 부려보고 굉장히 옳은 소비라 느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신라면 소자 하나 끓여 먹고 있는데 그때 그 맛이 아니다. ㅎㅎㅎㅎ)


든든하게 잘 먹었다. 울란바토르 도착해서 저녁 밥을 9시가 다 되어 먹었으니 (현지시간으론 8시) 중간에 너무 배고프고 힘없었다. 제주항공은 기내식을 따로 주문해야 하니 뭐라도 든든하게 먹어두자!
4. 중국 상공부터 몽골까지|비행기 창가 좌석 풍경 기록
- 산둥반도, 톈진, 베이징 인근
- 설산과 고비사막 경계


중국 상공을 날고있다. 비행기 화면이 없어서 어딘진 정확히 모르고 지도와 시간을 보며 대충 짐작할 뿐이었고 시간이 지난 후 GPS를 통해 아이폰이 알려준 대로라면 지금 막 인천에서 서해를 건너 산둥반도의 원덩이란 곳을 지나고 있다. 근처에 웨이하이 공항과 좀 더 가면 칭다오가 있다. 강의 흐름이 참 멋졌다.

여기는 톈진시로 좀 더 북쪽 방향으로 왔다. 서북쪽으로 베이징이 위치해있다.

슬 설산이 보인다.


본격적으로 보인다... 와 소리가 절로나오는 광경이다. 여기는 내몽골자치구와 외몽골(몽골)의 경계선 부분 중 내몽골자치구 몽골 고원(좌)과 수흐바토르주 고비사막(우)이다.

울란바토르 근처로 오니 길이 있고 한 두대씩 차도 다닌다. 다만 길이 눈으로 파묻혀있다. 중앙주의 모습이다.
비행기는 몽골분들이 98퍼센트 계신상태로 탔는데 영아 정도 되보이는 아가들이 많이 탔다. 답답하고 고도변화에 귀가 많이 아팠는지 악을 쓰며 울었다. 나도 울고 싶었지ㅠㅠ 역대급 힘든 비행기행이었다. 앞쪽 좌석을 선택했는데 아기가 있는 가족들도 앞쪽에 많았기 때문이다.
5. 울란바토르 신공항 후기|쾌적하지만 짐은 늦게 나온다
- 공항 설산뷰
- 도착 후 팁
- 몽골 겨울 온도 현실, 영하 30도 몽골 겨울 체감!
우여곡절 끝에 울란바토르 공항 도착! 기내에서 공항 연결다리에 발이 닿자마자 입에서 김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 바로 이게 몽골의 겨울이구나하고 느꼈다.

울란바토르 신공항은 정말 쾌적하고 좋다. 짐이 진짜 늦게 나와서 패키지 일행분들을 오래 기다리게해서 죄송한 마음이 컸다. 짐이 생각보다 빨리 안 나오므로 짐 찾기 전에 화장실 가고 방한용품 둘러주는 것도 좋다.

공항 밖 풍경이 설산이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입김이...

그도그럴게 낮이 영하 30도에 육박하기 때문. 한국이란 다른 추위! 빙상장에 들어간듯한 느낌이다. 영하 27도면 굉장히 따뜻하다는 것을 화, 수, 목 몽골에서 지내며 알게 되었다. 귀국하는 날 이제야 날이 풀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27일쯤인 다음 주는 지금보다 더 춥다고 한다.
6. 울란바토르 시내 이동 후기|신호등 없는 도시의 교통체증
- 공항 → 시내 소요 시간?
- 라마다 바이 윈덤 울란바토르 시티센터 첫인상, 객실 후기, 조식 및 식당 후기

공항에서 울란바토르 시내까지 2시간 반 걸렸다. 신호등이 없는 울란바토르... 오후5-7시 퇴근길에 갇힌 것이다.



호텔 1층에 캐시미어가게랑 카페가 있었다. 카페 쪽으로 걸어가면 객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울란바토르 호텔 후기|라마다 시티센터 스탠다드룸 솔직 리뷰 Ramada by Wyndham Ulaanbaatar Citycenter 2
🔹 1. 라마다 바이 윈덤 울란바토르 시티센터 위치 & 첫인상호텔 위치는 울란바토르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도보로 15분이면 국영백화점에 갈 수 있다. 첫 체크인 느낌은 깔끔하고 아늑하고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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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라마다 5층 한식당에서 샤부샤부를 먹기로 했다. 한국인 주방장님이 계시는 5층 한식당 여기서 조식도 먹는다.


이름은 샤부샤부요. 왼쪽은 사골, 오른쪽은 갈비탕인 한식이다. 몽골 여행하면서 한식에 가까운 요리와 늘 맛집에 데려다주셔서 행복했다.


이 와중에 너무 정갈하게 잘 나오고 양이 넉넉하다 못해 남길정도 나왔다. 너무 피곤해서 하품이 계속 나왔는데 뜨끈한 국물 먹자마자 피로해소가 되었다. 라마다 호텔 한식당이라 그런지 데이트하는 연인들 모습도 보여서 괜스레 설렘
울란바토르 라마다 호텔 조식 후기|몽골 여행에서 가장 행복했던 아침
울란바토르 라마다 조식이 맛있다는 건 익히 들었지만 직접 먹어보니 왜 다들 칭찬하는지 알겠더라... 몽골 여행 중 가장 춥다고 하는 1월의 오전 7시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행복했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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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에서 맥스몰로 이어지는데 옷가게가 많았다.
7. 울란바토르 편의점 쇼핑|몽골 CU 알펜골드 초콜릿 후기
- 알펜골드는? 러시아산 초콜릿
- 추천 맛!


우리나라에는 정작 없는 농심 신라면의 김치찌개 ㅎㅎㅎ 랑 몽골맥주, 유제품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숙소에 돌아올 때 너무 배부른 상태여서 패스했다.


그리고 1층에 씨유에서 알펜골드 사봄! 엄청 진하고 맛있다. 가장 아래쪽 초록색 헤이즐넛 든 거 샀다. 사진 찍어서 챗지피티 보여주니까 몽골어 다 해석해 주고 너무 고마웠다. 좌측은 젤리 든 초콜릿이고 우측은 안에 일반 토핑 든 초콜릿이다. 알펜골드는 러시아산이라고 한다.

맞은편에 토요코인 호텔이 있었다. 아직도 지속되는 울란바토르 시내의 교통체증... 사고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가질 못한다. 울란바토르 다녀오고 나서 우리나라에서 정체구간을 마주칠 때 아주 불평불만이 쏙 들어가게 되었다. 신호등 없는 혼잡한 도로마저 이제는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몽골 2일 차 테렐지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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