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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 여행&맛집 (외식 위주)

대전근교 가볼만한곳 국립세종수목원 해리포터 테마 4월 28일까지!

by 뽀송토끼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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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잔뜩 끼었던 240324, 휴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뽀송님과 다녀온 세종수목원 나들이 정리! 세종수목원은 뽀송님이 여러 번 다녀온 곳으로 마구마구 추천해 주었던 곳이다. 늘 가보고 싶었는데 의외로 세종이 대전과 가깝지만 마음먹고 가야 한다. 놀러(?) 가기에 세종 외에 다른 지역, 또는 대전을 선택하게 돼서 그런 듯;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세종정부청사와 인접해 65헥타르의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국내 최대 사계절 온실, 한국전통정원, 청류지원, 분재원 등 다양한 테마로 2,834종의 식물관람이 가능한 곳이다.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자원의 보존 및 자원화를 위한 국가 수목원 확충 계획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이어 설립된 또 하나의 국립수목원이라 한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용 안내 
  1. 이용시간 (하절기 3~10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 11~2월: 오전 9시~오후 5시)
  2. 쉬는 날: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3. 주차: 가능하고 넓지만 주말 등 피크시간 대에 대기 어려웠음
  4. 애완동물동행 불가
  5. 체험가능연령: 전 연령
  6. 입장료: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7. 국립세종수목원 내부 안내: 아래 링크 참고
 

국립세종수목원

www.sjna.or.kr

 

 

풀멍물멍 이벤트

 

 

국립세종수목원

 

www.sjna.or.kr

봉숭아 씨앗, 화분에 심어야하는데...!

이 날은 "풀멍물멍"이란 이벤트를 해서 빈백에 누워서 잠시 멍도 때려보고 씨앗도 받았다. 이 행사는 대전신세계아쿠아리움에서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지금은 종료되었다.

습지가 있다. 순천만 생태공원이 생각났다. 꼭 망둥어가 살 것 같다.

나무로 된 다리를 건너보자! 갈대밭이 꽤 넓게 조성되어 있다. 


한국전통정원
원래는 들어갈 수 있는데 3월 24일엔 못 들어갔다. 관리인분께 혼남.

한국전통정원을 들러봄!  창덕궁 후원 부용정을 실제크기로 조성한 곳인데, 뽀송님이 창덕궁 후원이 늘 예쁘다고 했던지라 먼저 둘러보았다. 

편안하고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게 느껴진다. 

볕도 잘 들고, 봄의 시작이라고 알리는 귀여운 새순, 야리야리한 꽃잎이 눈을 즐겁게 했다. 

위에서 부용정을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이다! 솔찬루 내부에서는 때때로 전시도 하는데, 이 날은 작품이 없었다. 


 

사계절전시온실

본격적으로 사계절 전시온실로 이동했다! 위에서 보면 꽃잎처럼 보이는 이 전시실은 외떡잎식물인 붓꽃의 3 수성(꽃잎)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고 한다. 내부는 지중해전시온실, 열대전시온실, 특별기획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카페랑 앉을 곳, 편의점, 화장실이 있고 무엇보다도 시원해서 휴식이 되었다. 

사계절전시온실-지중해 전시 온실

유럽느낌이 낭랑한 곳, 꽤 서늘해서 반코트를 입고 있었다. 

정원의 느낌과 식물만 봐도 여기까진 지중해전시온실이다! 지중해전시온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은 층에 올라갈 수 있는데, 국립세수목원 전경을 조망할 수 있었다. 크게 할 것은 없어서 보고 바로 내려왔다. 


 

사계절전시온실-열대 전시 온실

여기부턴 열대전시온실인데, 확실히 덥고 습하다. 바로 외투 OFF

열대지방은 연간 평균기온이 20-28도로 기온차가 거의 없고, 다양한 수종이 있으나 우점종은 거대한 상록활엽수다. 잎은 광택이 나고 털이 없는 것들이 많다. 외에 양치식물류, 덩굴식물 등 특수한 경관을 나타낸다. 

열대 식물은 경제적으로 유용한 식물도 많은데, 재목용으로는 티크, 마호가니가 있다. 또 고무나무에서 고무를 얻기도 하고, 향신료에 쓰이는 후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파파야, 두리안 등 과실나무도 있다. 관상용 및 벌레를 잡는 식물도 있다. 


<번식-꽃의 유혹> 기획 전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준비한 기획전시로 식물의 종 번식을 위한 수분 매개자들을 유혹하는 다양한 방법과 인간에 의한 번식방법이 식물 세밀화로 소개되었다. 지금은 종료되었다. 

 

국립세종수목원

 

www.sjna.or.kr


국립세종수목원 인생네컷

유료로 스티커사진(a.k.a. 인생 네 컷^-^) 찍는 부스도 있었다. 뽀송 커플의 첫 스티커사진을 찍었다. 30대 커플은 조금 피로한 상태였으나 열심히 찍었다!!!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된다고 한다.


사계절전시온실-열대 전시 온실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별기획 전시관에서 4월 28일까지의 테마인 "신비한 마법의 식물사전"을 즐길 수 있었다. 

내부도 호그와트처럼 꾸며져 있었고, 군데군데 포토존이 있었다. 

 

국립세종수목원

 

www.sjna.or.kr

가운과 모자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서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너무 더워서 인증샷만 찍 금방 벗었다.


방문자센터-가든샵에서 반려 식물과 기념품 구매

마지막으로 가든샵에 들러서 노란 라넌큘러스와 토분을 사서 분갈이까지 완료했다! 예쁘게 2번째 라넌큘러스를 기다리는 중! 

 

대전 벚꽃 명소 한남대 캠퍼스 걷기

낮에는 한남대 캠퍼스 걷기, 저녁에는 소제동을 걸으며 벚꽃길 나들이를 아주 착실하게 했다. 대전 소제동 벚꽃 이번주 나들이 장소 24.4.6. 저녁 먹고 소제동까지 걸었다. 이번주 내내 벚꽃이 예

mongmoongi.tistory.com

위 사진의 노란 꽃무늬 스크런치도 뽀송님이 사주셨다!*^.^* 요즘 매일매일 잘하고 다니는 아이템이다.


국립세종수목원 후기

 

재밌게 다녀왔던 국립세종수목원이었다!! 대전에서 접근성이 좋고 내부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다음 테마 또는 야간 개장할 때 또 놀러 가고 싶은 곳이었다.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줘서 비가 오는 날, 햇빛이 쨍쨍한 날에도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고, 내부에 식당 및 카페, 편의점,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나들이 오기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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