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놀러 온 뽀또커플! 마지막날에 들른 곳은 바로 국립춘천박물관이었다! 춘천에 온 김에 들러볼 곳들을 뽀송님께서 체크해 주셨는데...! 미디어아트가 유명한 곳이다.
국립춘천박물관 입장료 및 주차료 정보

국립춘천박물관으로 내비게이션을 찍으면 어린이박물관 주차장 쪽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미디어아트만 보려면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가서 주차해도 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주차료 무료, 입장료 무료! 대혜자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국립춘천박물관에 처음 왔다면 어린이박물관을 통해 올라가도 본관과 예쁘게 이어지기 때문에 그리해도 좋다.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꽤 많다. 시설 자체가 깔끔하다.

본관으로 이어지는 곳에 ONYU라는 카페가 있다. 뷰는 강원대 방향 주택가들이고, 분위기 있고 예쁜데 가격도 꽤 합리적이었던 거 승로 기억한다.

야외공연장을 지나 1분 걸으면

본관으로 이어진다.

경사에 주택가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 요즘은 이렇게 예쁜 동네를 다 밀어버리고 키 큰 건물들이 들어서서 못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키 큰 빌딩들 사이에서 귀여운 건축물들이 꼭 살아남기를 마음속으로 응원해 본다.

본관으로 들어가면 계단이부터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아래에서 보아도 다 이어져있다. 그리고 중간에 뮤지엄 카페가 있고, 3층에는 미디어아트를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3층에 화장실도 있음)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구석기시대부터 알아볼 수 있는 곳!

그리고 비밀의 장소인 현묘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1월 16일에 하루 종일 눈이 왔었기에, 눈 내린 한옥의 고즈넉함도 느끼고 오게 되었다.

어린이 도서관 쪽에 있는 카페도 예쁘지만, 미디어아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본관 쪽에 사람들이 더 많다.



미디어아트가 이렇게 층에 걸쳐 이어져서 신기하고 보기 좋다.


계단을 내려오면 문화상품 판매점과 카페가 있어서 기념품도 살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



박물관 전문가 뽀송님 왈, 기념품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로 잘 구성해놨다고 한다!

박물관 내에 해설을 해주는 로봇이 있다!



해설을 원하면 버튼을 클릭하고 이 로봇을 따라다니면서 들으면 된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많이 대체하고는 있지만 맨투맨으로 배우는 것보다 훨씬 귀에 안 들어오긴 한다. 강원의 선사, 고대, 중세, 근세로 이어지는 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

창령사 터 오백나한도 감상할 수 있었다.
춘천박물관 미디어아트


대망의 미디어아트 시작! 3시가 되니까 사람들이 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계절과 풍경과 관련된 미디어아트가 나오는데, 굉장히 예쁘다! 춘천에 들렀는데 뭔가 아쉽다 하면 꼭 국립춘천박물관에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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