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젤라떼리아 카리타, 젤라또 찐맛집

 

점심은 삼계탕, 저녁은 이탈리안 스타일로 먹고 하루종일 바깥에서 뽀짝 대던 뽀또커플은 젤라토가 먹고 싶으면 들르는 젤라떼리아 카리타에 방문했다. 대전 젤라토 가게를 여러 곳 가봤는데 결국 우리 마음속 1등은 카리타였다. 

위치는 도안 5블럭 맞은편에 있고, 주차는 주말 빼고는 어렵지 않다. 늘 댈 곳은 있었던 것 같다. 흰색 선이 많아서!

외관도 웨인스코팅에 예쁜 청록색이 아름답다. 간판 글씨체도 정갈하고 안 예쁜 구석이 없는 곳!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테이블 배치가 조금 바뀌었다. 사장님이 나랑 비슷한 성향이신듯 싶다. 나도 취미가 청소에 물건 배치를 자주 바꾸는 편이기때문에 원래 이 자리에 있던 쇼파가 창문쪽으로 이동했음을 바로 알아차렸다 ㅎㅎㅎㅎ

아! 스탬프 놓고 왔다. 오늘은 그냥 안 찍었다. 이렇게 메뉴판이 보기 좋게 있었던가? 무튼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으니 무지 편하고 좋았다. 뽀송님의 픽은 구운 피스타치오, 나는 체리프렌치바닐라를 골랐다. 소르베 스타일도 좋지만 뽀또커플은 우유베이스 젤라토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사이즈는 컵/스몰/미디움/라지 4가지 종류가 있다. 늘 밥을 든든하게 먹고 오는 지라 보통 둘이서 컵 1개만 시켜서 사이좋게 나눠먹는데 딱 좋다. 딱 맛있게 먹고 훌훌 떠나는 뽀또커플이었다. 

구운 피스타치오는 이미 먹어본 맛인데 늘 맛있어서 이 친구는 늘 선택하는 듯! 카리타에서 직접 구운 피스타치오를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카리타의 베스트 메뉴라고 한다. 체리 프렌치 바닐라는 이번에 처음 시도해 본 메뉴다. 프랑스산 체리 절임이 들어가 상큼 달달하고 커스터드 베이스가 아주아주 부드럽다. 두 가지 맛 모두 성공적이었다. 

뽀송님이 토끼를 매우 기특해하며 사주신 젤라토 최고최고 맛있었다! 이 집의 매력은 맛이 깔끔하고 고급지다는 점이다. 과하게 달지 않고 맛에 포인트가 딱 있다. 조만간 또 방문할 듯!

 

대전 유성구 맛집 추천 

대전 상대동 올데이태리 브런치 맛집, 문어스테이크 추천!

대전백숙하면 생각나는 유성본가 말복에는 누룽지삼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