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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 일상

베스킨라빈스 대전중촌점 메뉴 할인 가격 종류 & 파인트 내돈내산

by 뽀송토끼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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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넷째 주, 영상 2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적응한다고 뽀또커플은 자고 자고 자고 또 잤다. 저번주까지 분명 영하까지도 내려가던 날씨였는데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 늘 고민이다. 우선 돌아오는 주는 엄청 덥다고 하니까 겹겹이 껴입어야겠다.

오늘은 뽀또커플이 금산 남이휴양림을 다녀왔는데, 물 없이 한 시간을 넘게 트랙킹을 했더니 거의 탈수증상이 와서 시원한 곳에 가도, 물을 먹어도 갈증과 피로함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래서 귀가하면서 아이스크림을 사가기로 했다. 

 

충남 가볼만한 곳 금산 남이자연휴양림 1박 2일 시간의 흐름 대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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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스킨라빈스는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직원들이 번호표대로 준비해서 내어주는 휴게소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오스크는 그래도 쓰기 어렵게 만들어지진 않았다. 내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기프티콘이 있었는데, 배민으로 배달을 시키면 기프티콘 사용이 안된대서 포장해 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할인을 찾아보니! LG U+에서 우수, VIP, VVIP 등급인 경우 패밀리 사이즈 4천 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서 쓸 수 있었다. 

  •  매장 구매 시 사용 가능
  • 1인 1매 사용 가능
  • 다른 행사나 쿠폰, 제휴 할인 중복 사용 불가능
  • 모바일 교환권 사용 가능

어.... 모바일 교환권이랑 사용 가능했다. 아까는 글씨를 잘못 읽어서 중복 사용이 안 되는 줄 알았음. 사용하실 분들은 꼭 사용하시길...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20년 전 생각하면 엄청 맛있어지긴 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긴 함... 포차코의 러블리 윈터는 솔직히 너무 귀엽게 만들어서 탐났다. 

베라의 가격은 늘 오른다. 그래도 젤라또집 생각하면 가격이 얼추 맞는 거 같기도 하다. 싱글 레귤러, 싱글킹, 더블 주니어, 더블레귤러부터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런까지 포장 단위가 다양하다. 포장은 파인트부터 가능하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과음료를 판매 중이다. 내부가 좁은 편인데 앉아서 먹고 가는 손님들도 꽤 있었다. 

종이가방을 추가하면 200원을 더 내야 해서 기본 포장으로 해왔다. 손잡이 없는 종이봉투에 준비해 준다. 파인트는 3가지 맛으로 336g이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남녀가 한 자리에서 딱 맛있게 먹고 끝낼 수 있는 양이었다. 가격은 9,800원! 나는 해피포인트 적립해 놓은 게 있어서 1,600원을 썼다. 

종류는 요거트, 초콜릿 무스, 아몬드 봉봉을 골랐다.

뽀송님이 늘 주문하는 아몬드 봉봉은 달달고소한 크리미 한 견과류의 맛이었다. 초콜릿 무스는 2000년대 초에 접했던 꽤 충격적으로 맛있었던 아이스크림의 맛으로 기억된다. 고전의 초코맛이지만 깊고 달다. 근데 20년 정도 지나니까 내 입맛도 많이 변해서 엄청 맛있지만 충격적으로 맛있진 않았다.

 

갈증 때문에 셔벗 또는 상큼한 맛을 원했기에 추가했던 요거트는 솔직히 오늘 고른 맛 중에 최고 맛있었다. 엄청 상큼했다. 다른 맛과의 조화도 괜찮았다. 다음 베라는 초콜릿 무스보다는 요거트로 픽이 바뀔듯하다. 초콜릿무스와 먹으면 미니쉘 요거트 맛이 난다는 뽀송님이 귀여웠다. 확실히 가벼운 탈수증상에 베라 파인트는 특효약이었다. 오늘도 정말 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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