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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 일상

월간 뽀송 2024 7월호

by 뽀송토끼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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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을 자주 해 먹는 뽀또커플의 7월 기록 시작! 아마 엄청 뒤죽박죽 올리게 되겠지만 기록에 의의를 두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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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또 커플의 블로그는 정말 소소한 일상을 다루기에 조회수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회수가 터져서 보니 다음 메인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우리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 기분이 참 좋았다! 우리의 일상을 담으면서 정보 전달도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날이다. 

낮에는 추어탕먹고, 논산으로 넘어가서 카페벌곡에서 카약 타고 놀았다! 저녁에는 뽀송님이 전복버터구이랑 전복라면, 전복마늘볶음밥 해주심! 최고 맛있고 영양가득해서 언제 먹어도 늘 맛있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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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표 계란말이와 고등어, 귀리밥과 토끼표 소고기무배춧국의 만남! 우린 좀 요리하는 30대 커플이다. 한 끼 든든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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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네 이탈리안 레스토랑 열린 날! 안심스테이크 굽고, 바질페스토 소스에 파스타만들고! 소스는 고추냉이랑 홀그레인머스터드 곁들임. 돈시몽 사과주스 페어링했음!

이 날 뽀송님이 완전 삘 받아서 웨지감자, 감자튀김, 매쉬드포테이토 3종 세트를 해주셨다. 이 모든건 제품을 사서 올린 게 아니라 감자를 깎아서 만든 것이라는 점... 대단해!!! 다 맛있었지만 웨지 감자가 가장 취향이었다 ㅎㅎㅎ 감자가 너무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잠시 소외되어 있던 안심스테이크랑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언급하자면 JMT

후식은 하레하레표 마시멜로 속 갸또랑 쇼콜라 휘낭시에 그리고 뽀송표 드립커피로 마무리했다. 하레하레 디저트는 쫀득한 맛이 특징이었고, 드립커피 원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콜롬비아 칼다스 원두인데 고소한 맛이 포인트다. 엄마가 이 원두만 드셔서 쟁여먹는데, 뽀송님이 내려준 맛은 또 달랐다. 손 맛이 어마어마한 뽀송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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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대폭우의 날... 유등로에서 처음 보는 시내버스... 왜냐면 유등교가 침하돼서 유등교가 폐쇄되었고 유등교로 다니던 차왕 시내버스들이 다 우회해서 다닐 수밖에 없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토끼의 출근길인데... 유등교를 기점으로 20-30분은 길에서 대기를 타야하고 워낙에 정시(?) 출근을 하는 토끼의 경우 엄청난 지각이 일상이 되어버렸는데 매일 아침 뽀송님한테 전화& 카톡 하며 우는 소리만 해댔다. 미안요...반성합니다!

 내가 출근하는 방법은 3가지 경로였는데, 유등교가 워낙 통행량이 많은 다리라서 어떤 길로 가도 막혔다. 뽀송님이 내려준 결론은 무조건 일찍 나가라였는데 이게 정답이었다. 지금도 그냥 마음먹고 일찍 나가는데 절대 지각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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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님이 연어로 사케동이랑 연어 샌드위치 만들어주신 날!

이렇게 연어 듬뿍 넣어주는 집 봤냐고요... 이제 밖에서 사케동 못 먹는 여자가 됨...!

쫀득쫀득 야들야들 힘 나는 연어! 치아바타랑도 먹고, 사시미로도 먹고, 사케동으로도 먹음. 둘이서 연어 500g을 해치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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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님이 신세계 자주에서 린넨 재킷 사주셨다. 다들 예쁘다고 칭찬해 주심! 여름용 린넨자켓으로 찰떡이다. 내가 보는 웹툰 "미래의 골동품가게"에서 나오는 칠성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ㅎㅎㅎ 뽀송님이랑 닮아서 맨날 캡처해서 보냄ㅋㅋㅋ 아가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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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휴가 시작은 뽀송 하우스에서 삼겹살로 시작한다. 삼겹살을 끊이면 안 된다고 늘 구워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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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가는 길, 휴게소에서 아침 간단히 먹어보는 뽀또커플 ㅋㅋㅋㅋ 진짜 둘 다 엄청 챙겨 와서 먹음...! 체리, 멜론, 천도복숭아, 토마토 파프리카 샐러드, 구운 크로와상, 그래놀라 시리얼 ㅋㅋㅋㅋㅋ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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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의 서울 나들이 후에 뽀송 하우스로 직행! 뽀송님께서 해주신 삼겹살과 볶음밥으로 내가 대전에 돌아왔음을 실감했다. 행복...! 

과일 후식 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거하게 취침, 낮엔 맛있는 속초식 명태회냉면 먹었다! 엄마표 부추김치랑 삶은 계란, 오이도 함께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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