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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 국내여행

에버랜드 야경 경기 용인시 화려한 밤 즐기기

by 뽀송토끼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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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토요일 오픈런 무료주차장 셔틀타고 티익스프레스 스마트줄서기 성공 후기 + 점심 메

올해 가을은 다양한 콘텐츠로 작년의 아쉬움을 채우고 있다. 비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꽤나 따뜻하고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서인지 가을도 비교적 길게 즐기는 느낌이다.뽀또커플은 에버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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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커플 숙소 경기도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 Deluxe Double 1609호 에버랜드뷰 찐후기

에버랜드 오픈런 후 티익스프레스도 타고, 카니발 페스티벌도 봤겠다. 체력 방전이 된 터라 예약된 호텔로 잠시후퇴했다. 에버랜드 토요일 오픈런 무료주차장 셔틀타고 티익스프레스 스마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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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토요일 오전 오픈런 후 열심히 놀이기구 타고 구경하고 점심 먹고 골든튤립에버용인호텔에 체크인해서 낮잠 자고 저녁 먹은 후 다시 야경 보러 온 뽀또커플의 이야기 시작! 

저녁 7시 에버랜드 풍경!

호텔에서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에버랜드 1 무료주차장까지 걸었다. 짐을 찾아서 셔틀버스를 타고 에버랜드로 복귀했다. 아 에버랜드 재입장을 하려면 직원분이 있는 출구로 나와 반드시 손등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그래야 확인하고 재입장이 가능하다. 아무 데나 훅 나오면 절대 안 됨! 

에버랜드는 캐리비안베이를 포함해서 살면서 이번까지 3번 왔는데 지방러이기때문에 제대로 된 야경을 본 것은 처음이다. 

체력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 조금 기다리더라도 에버랜드 내 이동수단을 열심히 이용하기로 했다. 카니발 광장 쪽으로 이어지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내려갔다. 야경을 만끽하기에 아주 낭만적인 장소였다. 

낮은 자연경관과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어울려 귀여운 느낌이 강했다면, 저녁은 조명이 들어와 꼭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에버랜드였다. 

핼러윈 좀비 야간 퍼레이드, 지금 우리 학교는 무대가 이어졌다. 낮에 인파가 장난 아니라 저녁엔 좀 꺾이겠거니 했는데 야간권 끊고 오는 분들이 엄청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비 오는 날 아니면 사람은 늘 많은 에버랜드라는 것을 깨닫게 됨)

조명이 켜지니까 낮엔 살짝 유치하게 느껴졌던 건물들이 화려하고 웅장하게 느껴졌다. 

점심 먹었던 홀랜드빌리지인데, 여긴 붉은 조명이 군데군데 켜진다. 예외적으로 이곳은 낮이 더 예뻤다. 

수레국화가 만개한 파랑파랑 포시즌스 가든에 잠시 걸터앉아 휴식을 취했다. 

예쁜 것도 예쁜 거지만 슬 체력에 한계가 오는 30대 뽀또커플이었다. 

화면에는 동화가 나왔다. 이곳에서 폐점 전에 불꽃놀이를 하는데, 우리는 그 전에 나가야 셔틀을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문 쪽에서 불꽃놀이를 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불꽃놀이는 포시즌스 가든에서만 보이나보다. 정문 쪽에서는 전혀 안 보였다. 

이 와중에 스카이크루즈 타고 정문 쪽으로 이동했음! 

저녁이 되어서야 안 사실인데, 약간 영화 백투 더퓨처 느낌 나게 꾸며놨다. 

나가기 전에 야무지게 롤링엑스트레인도 탔는데, 웨이팅 엄청 해서 탄 마지막 놀이기구였고 T익스프레스랑 비교하여 안전한(?) 느낌이었으나 아주 어지럽고 멀미 나고 토할뻔했다. 

 

결론

  1. 불꽃놀이를 안 보고 나와야 교통체증을 겪지 않을 수 있다.
  2. 체력 이슈로 인해 우리에게 더 이상 에버랜드 야경은 없다. 
  3. 다음번에는 동물원 쪽을 가 볼 예정, 놀이기구는 원없이 타 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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