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한옥카페 마틸다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마르쉐

 

황리단길 마르쉐 주차장

• 대릉원 쪽에서 황리단길을 진입하는 길은 굉장히 좁아서 운전하기 쉽지 않았다.
• 그래도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함

황리단길 마르쉐 이야기

• 1970년대 기와집을 2020년에 개조해 만든 카페 마르쉐
• 대청마루와 덧대어진 콘크리트, 노출된 서까래로 동양과 서양을 연결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냈다고 함.
• 동양적 프레임과 서양의 오브제의 만남

황리단길 마르쉐 내부 느낌

• 화이트+우드+골드
• 따뜻한 느낌이 좋다.

• 출입구 쪽이 창문으로 되어있음
• 빛도 잘 들어오고 개방감이 있어서 손님들이 거의 출입구 쪽에 많았음

 

• 내부는 흰색 벽으로 되어있고 서양식 가정집을 따뜻하게 구현했다.
• 화장실도 남, 녀 구분으로 되어있고 깔끔하다.

• 창가쪽엔 꽃밭이 있는데 2월엔 황량하지만
• 봄, 여름에 예쁜 꽃이 피는 포토존이 된다.
• 근데 반전은 마르쉐에서 관리하는 곳은 아니고 경주 고도지구 주민협의회에서 조성해놓은 곳임
• 이 금싸라기 땅을 꽃밭으로 만드실 생각을 어찌했을까... 마르쉐 사장님이 금수저가 틀림없다는 합리적 의심은 틀리고야 말았다.

경주고도지구주민協, 황리단길 내 꽃밭 조성

• 아! 마르쉐 출입구쪽 수국은 마르쉐에서 관리하는 듯!

 황리단길 마르쉐 라떼랑 마틸다케이크

 

• 황리단길에서 예쁜 카페를 찾아보던 중 
• 내 마음에 들어왔던 이유는 이곳의 꽃밭뷰가 보이는 한옥카페인 점도 있었지만!

• 바로바로 주방이 정말 예쁘다는 점이다.
• 이런 감각은 어디서 오는 걸까?

• 맛있는 디저트가 카페 내에서 계속 만들어진다.
• 다 맛있어 보였지만 마틸다 케이크를 먹어보기로 한다.
• 어린 시절 영화를 보며 먹고 싶었던 두 가지 케이크가 있는데
• 하나는 해그리드가 해리에게 만들어주던 생일 케이크와
• 마틸다 케이크였다! 

• 이름 붙이기 나름이라곤 하지만 다른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를 제치고 
• 마틸다 케이크를 골랐다!

• 마틸다 케이크(8,000원): 꾸덕한 초코시트에 초코 소스, 노란 부분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다. 완전 달디 단 초콜릿 케이크 먹고 싶을 때 딱이다! 보통 조각 케이크 2개 붙여놓은 크기다. 투썸 가토쇼콜라에 초코 소스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 마틸다 케이크를 먹으며 영화 마틸다 케이크 장면을 다시 찾아보기도 했다.
• 라떼 (6,000원): 부드럽고 고소한 맛! 엄청 진하지 않아도 케이크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카페 마르쉐 총평

• 예쁘고 (내부, 외부 모두! 꽃 피는 계절이 기대된다.)
• 맛있고 
• 친절함
•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