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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커플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면서 저녁을 먹을 겸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 다녀왔다. 수산시장에서 자연휴양림으로 향하는 길에 사천아이 야경이 정말 예뻐서 급 들렀다 가기로 했다.
이때 뽀송님이 열실신 혹은 열탈진으로 의심되는 온열질환 때문에 두통이 매우 심한 상태였었다. 뽀송님이 피곤한가 보다 했는데... 두통도 심했고 휴양림으로 돌아가서 기절해 버린 모습을 보고 마음이 정말 정말 안 좋았다. 추억은 하나 쌓았으나 너무 미안했음...! 카페도 가지 말고 그냥 밥 먹고 일찍 들어가 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맴돌았다.
사천아이 가는 길, 주차 정보
- 용궁수산시장에서 초양대교로 진입해서 초양도휴게소에 주차하면 된다.(무료)
-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아라마루 동물원 가는 길(하늘색 선)을 따라 걷는다.
- 초양대교 밑으로 데크길이 있었다.
- 초양대교를 사이로 초양휴게소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있는 것이다.
- 초양대교 건너편에는 각산이 위치해있다.
- 아쿠아리움을 지나면 카페 아쿠아가 나온다.
- 운영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미관을 위해서 불을 오랜 시간 켜두는 것 같았다.
- 지나가는 길에 '웃는 돌고래 상괭이'에 대한 글을 읽었다. 우리나라에서 사는 소형 돌고래라니!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
- 초양도휴게소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사천아이!
뽀또커플이 작년에 다녀왔던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의 관람차가 좀 더 예뻤지만- 입장료도 받지 않으면서 초양도의 불을 밝혀주는 고마운 사천아이였다.
-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초양대교 반대편(각산 방향)에서 보는 게 좀 더 예쁜 편이다.
- 그래도 오고싶었던 사천아이에 발도장을 찍었으니 괜스레 뿌듯했다.
- 우리 뽀송님은 두통 때문에 힘들었지만 말이다ㅠㅠ
- 뜻밖의 밤바다 산책을 마치고 휴양림으로 돌아가본다!
- 아... 관람객은 우리뿐이라 살짝 무서웠다. 아무도 없으면 느껴지는 그 공포감... 당시엔 태연한 척했는데 말이다.
이순신바닷길 4코스 (실안노을길)
- 아픈 와중에 뽀송님이 이 바다가 이순신 장군이 활약을 정말 많이 한 곳이라고 알려주었다.
- 찾아보니 이순신바닷길4코스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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