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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4인실 13호 숙박후기

by 뽀송토끼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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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번째 자연휴양림 후기 시작! 23년의 2번 숙박 이후 뽀또커플의 4번째 휴양림이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에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입구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경사가 꽤 있는 곳이라 여러 대가 대기하고 있으면 조금 위험한 편이다. 미리 숲나들e 홈페이지에 차량 등록이 되어있으나 우선 사무실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체크인"의 과정이 이루어진 후 입구가 열린다.

차단기 센서가 엄청 민감한 편은 아니라 차를 센서 쪽이 가까이 대야 인식이 잘 된다. 

쓰레기봉투는 500원 주고 현장 구매를 한다. 13호실 열쇠를 받았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4인실 (13호실) 입실

4인실은 건물 옆에 주차선이 그려져 있었다. 

돌아서 입구 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부엌창 밑에 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으나 앉는 용도이지 않을까? 

우와! 지금까지 뽀또커플이 다녔던 휴양림 중 최고였다. 예쁜 뷰, 깔끔함이 다 했던 곳이다! 

창 밖으로 보이는 살랑거리는 편백나무 숲이라니 참 아름답지 않은가!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수영복을 말리기도 했고, 아침을 먹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유용하고 보이는 바깥 풍경도 아름다웠다. 

새시를 열면 방충망이 있는데 제 기능을 정말 잘했다. 

부엌도 무척 깔끔한 편이다. 냉장고, 전기포트, 전자레인지, 밥솥 및 식기가 준비되어 있다. 

저소음 냉장고이기 때문에 냉장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지만 성능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우리의 루틴인 라면 끓여 먹기가 시간이 애매해서 못 했더니 인덕션 쓸 일은 없었다. 아 고기는 구워 먹지 말라고 써져 있다! 

주방 식기와 식기건조대까지 없는 게 없고, 정갈하게 유지되고 있다. 

뽀또커플이 대만족 했던 화장실! 깔끔하고 넓고, 바깥으로 창이 나 있어서 환기도 잘 되었다. 뜨거운 물 잘 나오고, 수압 괜찮다. 


침구류도 뽀또커플이 다녔던 휴양림 중 가장 좋았다. 꿀잠이 오는 포근한 매트와 부드러운 여름용 이불! 센스가 느껴졌던 것은 베개 두께가 얇은 것과 두꺼운 것이 각각 2개씩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다 쓴 침구류는 접어 넣지 않고 밖에 빼놓으면 된다. 

낮에는 더워서 블라인드로 가려두고, 저녁에도 프라이버시를 위해 닫아두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액자 속 편백숲을 보는 즐거움을 놓칠 수 없었다. 굳이 블라인드를 열어서 누워서 감상했다. 

차양을 내리고 올릴 수 있는 리모컨이 있어서 유용하게 씀! 건조대는 따로 없어서 테이블과 벤치에 열심히 빨래를 말렸다. 수영복 재질은 금방 마르는데, 수건, 천류는 거의 안 말라서 달리는 차 안에서 말리면서 돌아갔다. 

 

사천 케이블카 휴양림 조식 시간

뽀또커플은 야무지게 음식을 준비해 왔는데, 사천 내려오는 휴게소에서 한 번!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두 번! 마지막으로 휴양림 내에서 조식으로 남은 음식들을 다 먹었다. 

그래놀라 요구르트, 멜론, 체리, 토마토, 파프리카 샐러드 등이다. 

운무가 깔린 산을 바라보는 풍경인데...!  어떤 음식이든 맛있지 않으랴!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잘 모아서 복층 17호실 쪽 쓰레기장에 버리면 된다! 문은 그냥 열어두고 가면 된다. 

입구 쪽은 일방통행이며 출구는 커브 구간을 돌아서 내려가면 된다!

휴양림 입구 쪽으로 이어지는데 호실 키를 창문 앞 바구니에 넣으면 퇴실 완료다! 

사천 케이블카 휴양림 총평

  1. 가성비 좋고, 깔끔하고 예쁜 휴양림! 
  2. 예약이 가능하다면 매년 오고 싶은 곳이다.
  3. 뽀또커플이 휴양림 여행을 다니자고 다짐한 첫 포인트여서인지 더 정감이 간다.
  4. 7월 말의 휴양림은 덥다! 숙소에서는 에어컨을 무조건 틀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5. 대신 수면 시 건조할 수 있어서 마스크 준비하면 좋다.
  6. 부엌 쪽에 파란색 벌레퇴치등이 있어서 밤에 불 끄면 숙소가 파래짐-> 숙면을 위해 안대 준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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