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캉스 추천 전남 해남 최초 4성급 호텔 오시아노 해남 126 부대시설 이용 후기

한국관광공사가 2008년 기반 조성 후 장기간 침체되었던 오시아노관광단지 체류시설 확충을 통한 해남권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해남 126 호텔을 건립하고 2024년 10월 3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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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인 해남 녹우당의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지어진 해남126호텔은 홑겹의 건물 배치와 지역 수종을 채택한 독특한 중정이 특징이다. 

해남 126호텔-오시아노 해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북쪽 방향으로 산책로가 있다. (호텔 기준 인피니티풀 방향)

도보로 5분이면 오시아노 해변으로 이어진다. 방파제 쪽은 접근할 수 없도록 막아져 있고 

캠핑장 쪽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있다. 

오시아노 해변에서 바라 본 해남 126 호텔의 모습이다. 

 

해남 126호텔 인피니티풀

• 인피니티풀 이용대상: 투숙객 전용
•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샤워 후 입수 필수, 수영복 및 모자 착용 후 이용 가능
• 수영장 내 위생과 안전을 위하여 외부 음식물(호텔 편의점 구매물품 포함), 금속이나 유리 등 깨질 수 있는 소재의 제품은 반입을 금지
• 심장병, 고혈압, 허약체질자 / 눈병, 피부병, 기타 감염병 환자 / 음주자는 사우나 입장을 삼가
•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메인풀 및 사우나 사용이 제한
• 이용 고객은 직원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경우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
• 점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정기 점검
• 운영시간(2025년 4월 30일까지 안전보강공사로 이용불가)
• 하절기(5~8월) : 10:00~20:00
• 동절기(9~4월) : 10:00~19:00

이 호텔의 시그니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은 회색의 오시아노 해변과 아주 예쁘게 이어져있다. 

다만, 우리가 방문했던 1월 중순에는 인피니티풀을 이용할 수 없었다.

내부에서 본 인피니티풀, 해변과 이어지는 모습이 예술이다.

해가 지기 시작하며 더욱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인피니티풀이었다. 

 

해남 126호텔  1층 탈의실 및 샤워실

프런트에 요청드리면 락커룸 키를 받을 수 있다.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을 수 있다. 

탈의실 맞은편에 수건이 엄청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내부가 엄청 세련되고 예쁘다. 다만 좀 추워서 히터랑 온돌을 켜고 이용했다. 

샤워실도 쾌적하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바로 인피니티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다. 이 문으로 다시 들어와 샤워하고 환복 한 후 객실로 돌아가면 된다.

 

해남 126호텔 온수풀&건식사우나

샤워실 출입구 쪽에 건식 사우나가 있어서 수영장 이용 중 추울 때 사용하면 좋았다. 

건식 사우나와 인피니티풀 사이에 온수풀이 있다. 정사각형으로 된 부분이 뜨거운 물이 나오는 곳이다. 가장자리 해자같이 생긴 부분은 미온수 정도의 온도로 유지된다. 

바람이 꽤 불어서 상체는 시원하다 못해 춥고, 하체는 뜨뜻해서 제대로 순환이 되었다. 여독을 풀어가는 코스였다. 저녁 어스름에는 조명이 들어와 꽤 운치 있었다. 

 

해남 126호텔 피트니스 센터

건식 사우나 쪽 내부 방향에는 피트니스 센터가 있는데, 좋은 기구들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운동이 무척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체크아웃하기 전에 러닝도 뛰고, 자전거도 타고 스미스머신으로 가슴운동도 한 기특한 뽀또커플이다. 앞으로 호텔에 헬스장이 있으면 무조건 헬스를 하기로 했다. 

 

해남 126호텔 무인 편의점

그리고 내부에 편의점이 있어서 언제든지 사용가능하다. 호텔 내부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편했다. 

 

해남 126호텔 카페 오시아노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호텔의 카페로 커피, 음료, 맥주,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복도에 걸린 '오우의 빛'이라는 작품, 이 호텔 그 자체의 느낌 그대로...!

 

해남 126 호텔 호라이즌 레스토랑 조식

해남 126 오시아노호텔 조식 호라이즌 레스토랑 후기

그리고 다음날 먹었던 정말 만족스러웠던 조식 기록으로 해남 126 호텔 부대시설에 대한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뽀또커플이 다녀왔던 호텔 중 가장 좋았던,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고 다 맛있고 예쁘고 편하고 좋았던 곳이었다. 대전에서 많이 멀어서 그렇지 조금만 더 가까웠다면 더 자주 이용할 호텔이다. 완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