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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깔라까따 호텔&리조트 수영장 후기

by 뽀송토끼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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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깔라까따 호텔&리조트 수영장 후기

깔라까따 리조트 C동에 위치한 라운지

라테라스 리조트, 정확히는 깔라까따 호텔&리조트에 머물며 라테라스 수영장을 다녀왔다! 대전에서 여수로 달려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로 수영장으로 달렸다!

숙박권과 수영장 이용권이 묶인 패키지를 미리 구매했고 라운지에서 숙박객 이름을 대고 입장권을 받았다. 손목에 채운 후 입장하면 직원들이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2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라테라스 수영장(라테라스 E동 4층) 또는 깔라까따(깔라까따 D동 지하 1층) 수영장 두 개 다 사용할 수 있다. 라테라스 수영장은 좀 더 지어진 지 오래되었고 외부로 꽤 많이 걸어가야 한다. 깔라까따 수영장은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고 우리가 묶는 깔라까따 리조트 내에 있어서 정말 가까웠다. 

라운지 출구로 나가면 놀이시설과 야외 수영장이 있는데 오른쪽 건물(D동)에 깔라까따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미리 숙소에서 씻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가운을 걸치고 이동했다. (라운지가 있는 C동 1층에 락카랑 샤워시설이 있긴 한데 어차피 같은 건물이 아니라서 숙소 샤워시설을 이용함) 도보로 2분 정도 걸린다. 겨울에 수영복을 입고, 물이 묻은 채로 라테라스 리조트 <->깔라까따 리조트로 이동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이다.

깔라까따 리조트 수영장에 비치체어가 있는데 8개 정도 된다. 일요일 오후 4시쯤 들어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을 때라 비치 체어 하나에 짐을 놓을 수 있었다. 오후 5시 근처에는 만석이 돼서 짐을 바닥에 놓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방수가 되는 가방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비치타월은 2장에 5천 원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미리 수건과 가운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수영장이 2개로 구분되어있다. 좀 더 정사각형에 가까운 수영장은 내부 쪽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화장실이 있다. 

창가 쪽에 위치한 수영장은 바로 바다뷰를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쯤 석양이 정말 멋지다.

수심은 1.25m고 미온수풀이라 엄청 따뜻했다. 바닥은 많이 미끄러운 편이다. 계단 내려갈 때 꼭 조심해야 한다. 나는 내려가다가 엉덩방아 찧었다. 안전요원 2명이 계속 주시하고 있다. 호텔 수영장답게 내부가 참 고급스럽고 예뻤다. 

수영에 진심이든, 물놀이에 진심이든 정말 추천하는 수영장이다. 라테라스, 깔라까따 왔으면 꼭 해야 하는 게 바로 수영이다. 대전에서 한달음에 달려와서 수영장에 뛰어드니 피로도 많이 풀리는 듯했다. 

깔라까따 호텔&리조트 워터파크 티켓 가격

 

CALACATTA HOTEL & RESORT

 

calacatta-hotel.com

시즌에 따라, 숙박여부에 따라, 사용시간에 따라 다른데 따로 끊는 것보다 숙박권과 수영장 이용권이 묶인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다. 

 
  • 우선 1/1~2/28 라테라스/깔라까다 워터파크 종일권은 주중, 주말, 공휴일 모두 15,000원으로 동일하다. (투숙객 할인 적용된 상태)
  • 이용시간은 오전 11시~오후8시
  • 11월 부터 동절기라 야외 수영장은 운영하지 않고 실내수영장 두 곳만 운영
 

여수 라테라스리조트 조식 꿀팁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에 머물며 아침을 먹으러 라테라스 COVE B로 이동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머물던 곳은 깔라까따 리조트라서 라테라스 쪽으로 이동하려면 도보로 5분 정도 걸린다. 1월

mongmoong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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