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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또 국내여행

여수 수산시장 회센터 먹거리 푸짐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 신선한 해산물 가득 주차장 정보

by 뽀송토끼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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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왔으면 회를 먹어야지! 바로 수산시장으로 쏜 뽀또커플, 오마카세도 좋지만 사실 우리 커플이 더 좋아하는 건 시장에서 떠먹는 활어다.

여수 수산시장 주차-여수시공영주차장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수영을 하고 씻은 후 인근 여수수산시장으로 달렸다. 지도상 남산교 남쪽으로 위치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했고, 약 1시간 30분 정도 이용하는데 600원 소요되었다.

  • 최초 1시간은 무료, 중식시간인 12:00~14:00 무료, 10분당 200원(소형 기준)이 부과된다는 뜻이다. 
  • 따라서 식당이나 수산시장에서 따로 주차증을 발급해주진 않는다. 

야경이 예쁜 여수, 여수밤바다라 노래가 흥얼거려진다. 

여수수산시장 1층-대광횟집, 금오도 어패류

공영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여수수산시장에 도착했다. 

여수수산시장은 1층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회와 매운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요일 저녁 6시 40분, 회를 뜨러 뚜벅뚜벅 걸어가보았다.  

숭어랑 도미 1kg해서 5만 원에 구매! 뽀송님이 여수 오자마자 맛난 회 사주셨다!!! +.+

먹고 간다고 말씀드리면 제휴하고 있는 초장집으로 안내해 주시고, 회를 떠서 보내주신다. 온누리(지류, 모바일), 여수사랑 상품권, 제로페이, 신용카드, 현금 모두 가능하다! 

멍게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뽀송님이 옆에 있는 금오도 어패류에서 멍게도 1만 원어치 구매해 주심! 

문어, 전복, 뿔소라, 키조개, 홍합, 굴, 돌문어, 낙지 등 맛있는 어패류들이 우리를 유혹한다. 

바로 손질해주셔서 멍게는 같이 들고 왔다. 와 탱글탱글 신선한 것이 입에서 바다향이 확 난다. 어찌나 맛있는지... 산지에서 먹는 해조류의 맛은 진짜 넘사벽임.

여수수산시장 2층- 2번 맛집, 구) 전주집

양념장 상차림비는 1인에 5천 원*2=1만 원 소요,

매운탕은 뚝배기로 5천원이 소요되었다. 참고로 2번 맛집은 매운탕이 매우 맛있기로 유명해서 꼭 먹고 가자! 

참 정갈한 상차림이다. 쌈도 신선하고 충분하다. 각종 양념장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우리의 회가 도착! 숭어와 도미였는데, 방어를 서비스로 주신 사장님...진짜 감사해서 연신 인사드렸다. 1월 겨울철 제철회들로 가득 담은 한 상, 산지이기에 회로 배 채울 수 있는 호사를 누려본다. 신선하니까 회가 아주 달다. 쫀득한 식감이 좋기도 하고, 지방이 많은 방어는 부드러워 살살 녹는다. 

2번 집의 명물 매운탕은 국물이 어디에서도 먹어본 맛이 아니다. 보통 고추기름 베이스 특유의 맛이 있는데 이곳은 대놓고 매운맛은 아닌데, 깔끔하게 국물을 내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 

살밥도 어찌나 많은지 회로 배를 채웠는데 매운탕이 맛있어서 공기밥을 추가하며 계속 먹었다. 회, 멍게, 매운탕 모두 맛있었던 행복한 저녁이었다. 뽀송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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