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가볼만한곳 오동도 용굴
여수 하면 오동도 아닌가! 2012년에 나 홀로 내일로를 떠나 이곳에 호기롭게 왔었고, 2019년에 부모님과 지금은 하늘나라에 간 강아지 보미와 다시 왔었고, 2025년에는 뽀송님이랑 함께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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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에 가기 위해 주차하기 좋은 곳은 바로 "오동도 공영주차타워"다.
소노캄 여수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무려 3시간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오동도 바로 앞 오동항 쪽 유료주차장은 최초 30분 무료, 30분마다 500원, 일일 최대 부과 요금이 5,000원인데 비해
오동도 공영주차타워는 부지도 넓어서 주차하기가 훨씬 편하고
- 최초 한 시간 무료, 12시~14시까지 점심시간으로 무료운영한다.
- 뽀또커플은 11시 40분 쯤 주차타워에 들어와서 13시 30분에 출차했으니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았다!
- 다자녀 및 임산부는 100% 할인
- 경차 60%, 자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 차량 50% 할인 적용이 되는 착한 공영주차장이다.
주차의 편리성 뿐 아니라 오동도 공영주차장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전망대와 이어진다. 낮에도 예쁘지만 야경맛집이라고 하니 여수에 들르면 꼭 한번 방문하자! 여수에 여러 번 왔어도 이 엘리베이터의 존재를 몰랐는데 뽀송님이 몇 개월 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오면서 좋았기 때문에 나도 데려가주었다! 참 예쁜 장소다.
노인 자원봉사자들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다. 일출정 내에 나무애 그림 카페가 있는데! 붕어빵 등 먹거리 등도 판매한다. 화장실도 깨끗하다. 뒤에 나무들이 지금은 앙상하지만 3월 말부터 벚꽃이 피어 화사해지는 곳이다.
그리고 다녀왔던 오동도와 잔잔한 남해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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