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통집 현미베이크치킨 점심
예전부터 내가 먹고 싶다고 하도 노래를 불러서 장성 가는 길에 굳이 전주를 통과해 통집 가서 현미베이크치킨 먹었다. 엄청 맛있었음!!! 뽀송님 추천은 언제나 좋음!
장성 방장산 자연휴양림 입실 1박 2일
저녁은 떡볶이, 아침은 과일과 빵들로 함께 함! 진정한 숲 속의 집이었지! 공기도 좋고, 너무 바빴던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기... 엔 내가 체력이 방전되도록 주크박스를 열어버렸다... 뽀송님 녹다운 힛
부안 변산물회 해물국밥에서 점심
바다에 오면 해산물 먹어야지...! 원래도 해산물 좋아했지만 우리 둘이 취향이 잘 맞아서 더 본격적으로 해산물 뿌시고 다니는 중!
부안 변산 해수욕장 걷기
변산! 옆에 춘향이 그네도 있고, 하늘로 가는 계단(?) 구조물도 있었음. 뭔가 찍으려는 찰나에 다른 분들이 찍으셔서 쿨하게 패스하고 카페로 향함. 더워서 진이 빠지긴 했다. 원래 뽀송님보다 여름에 내가 더 잘 버텼던 거 같은데... 이번 여행에서는 쉽게 방전되어 버렸던 나... 운동하자!
변산물회 해물국밥집에서 5분 걸으면 나오는 변산 해수욕장! 물 온도가 뜨겁다...!
뭔 이런 구조물이 있나 하고 들어갔는데 물이 떨어지고 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나름 예쁨!
파라솔이 이국적이었다.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덥지만 안 더운 척했다. 근데 태양열은 온 몸에 흡수되고 있었다...
부안 변산 카페 바이썬, 재정비의 시간
태양열 충전이 된 우리는 시원한 장소와 음료가 필요했다. 충분히 휴식하고 선크림도 바르고, 보드게임하면서 저녁이 오기를 기다렸다.
예쁜 바다도 충분히 보고, 고사포 해수욕장 옆에 해수욕장 아닌 곳도 같이 걷고 놀았다!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시간을 잘 맞추면 하도까지 길이 열린다고 한다. 원래 가려고 했던 생선구이 솥밥집의 에어컨 고장 이슈로 2순위였던 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부안 금강산밥뎜 저녁 백합칼국수
한 끼 잘 해결했음!
커피니 부안 격포점, 해가 지기까지 기다리기
밥을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채석강 인근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원래 감성커피에서 잠깐 있다 나오려고 했는데, 담배냄새도 너무 많이 나고 원하던 젤라토를 안 팔아서... 바로 커피니 격포점으로 왔다.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 낙조 보기
해식동굴 인증샷은 찍기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우린 해냈다!
낙조를 보며, 우리의 소원 빌어보기!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상행
낙조를 보고 바로 대전으로 향했다. 다음날은 월요일임을 망각해선 안된다. 우리는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뽀또커플이다! 새롭게 단장한 여산휴게소에 감탄하고, 간식도 귀엽게 사서 나눠 먹으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여행 느낀점
- 전주 통집 현미치킨베이크랑 부안 변산물회 해물국밥 최고였다.
- 장성 방장산 휴양림은 다 좋은데, 화장실이랑 청소업체 문제로 다신 못 가게 되었다.
- 부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너무 많음... 관광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장님들 표정 안 좋고, 불친절함.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뛰어나다고 볼 수 없음. 지역 소멸의 우려가 너무 큼. 굳이 다시 와야 하냐고 묻는다면 굳이 다시 가지 않겠다고 즉답이 나오는 곳이었다.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임... 멋진 자연경관은 국내, 해외 등 많은 곳에 대체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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