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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카페 커닝 원두 구매 커닝은 갈마동 카페 좋다의 2호 점이다!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류 (특히 케이크)가 맛있어서 자주 가다가 2호점에 관심이 생겨서 찾아왔다. 카페 좋다는 1층만 쓰는 것에 비해 커닝은 3층으로 되어있고 오래된 건물을 통째로 써서 느낌이 비슷한 듯 다르다. 늘 맛있는 커피를 내려주시는 뽀송님에게 커닝 원두로 소소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뽀송님의 픽은 바로 N블렌드였다. 200g에 가격은 12,000원이다. S블렌드는 같은 가격이지만 에티오피아 원두로만 되어 있고 N블렌드는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원두가 반반 섞여있다. 뽀송님은 바리스타 2급 자격이 있는 만큼 설명을 보고, 원하는 원두를 딱 골랐다! 초콜릿향과 견과의 고소함을 포인트로 잡아서 선택한 것. 사실 이 원두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든 라테에서 빛을 .. 2024. 3. 7.
대전 탄방동 맛집 고민 없이 돈까스 정석 돈까스 정석은 몇 번 와보았는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자주 온 돈까스집인데 대전 돈까스 1등이라고 생각하는 곳이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예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맛있어서 자꾸 오게 되는 곳 주기적으로 돈까스가 생각날 때가 있다. 대전엔 돈까스 정석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고민 없이 이곳에 오면 된다. 늘 먹는 스페셜 특등심 돈가스는 등심, 목심, 가브리살, 지방으로 이루어졌다. 가격은 13,000원이며 양이 적어보여도 굉장히 배부르다. 주문과 동시에 튀겨지므로 조금 시간이 소요되지만 늘 즐거운 기다림이다. 깔끔한 한 상엔 미소된장국, 양배추 피클, 돈가스 소스, 꼬들이 단무지, 고봉으로 쌓인 양배추 채가 기본으로 나온다. 옆에 샐러드 소스를 듬뿍 뿌려서 비벼 먹어본다. 특등심 돈가스에는 와사비.. 2024. 2. 27.
경주 황리단길 한옥카페 마틸다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마르쉐 황리단길 마르쉐 주차장 대릉원 쪽에서 황리단길을 진입하는 길은 굉장히 좁아서 운전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함 황리단길 마르쉐 이야기 1970년대 기와집을 2020년에 개조해 만든 카페 마르쉐 대청마루와 덧대어진 콘크리트, 노출된 서까래로 동양과 서양을 연결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냈다고 함. 동양적 프레임과 서양의 오브제의 만남 황리단길 마르쉐 내부 느낌 화이트+우드+골드 따뜻한 느낌이 좋다. 출입구 쪽이 창문으로 되어있음 빛도 잘 들어오고 개방감이 있어서 손님들이 거의 출입구 쪽에 많았음 내부는 흰색 벽으로 되어있고 서양식 가정집을 따뜻하게 구현했다. 화장실도 남, 녀 구분으로 되어있고 깔끔하다. 창가쪽엔 꽃밭이 있는데 2월엔 황량하지만 봄, 여름에 예쁜 꽃이 피.. 2024. 2. 8.
경주 로컬 배동 남정부일기사식당 풍자 또간집이 인정한 짬뽕 맛 보기 240205 배동 남정 부일 기사식당은 황리단길에서는 차로 10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오후 2시 영업하시냐는 전화에도 어서 오라고 대답해 주시는 친절함에 후딱 달려갔다. 240209~240211 설날 휴무 주차장 자리 넉넉함 월요일 늦은 점심이라 편하게 식사했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사장님과 직원분들께서 서빙하시면서 점심을 드시는데 감사하고 죄송했다. 진정 월요일 오후 2시가 맞는가싶다. 금방 만석이 되어버린! 내부는 오래된 기사식당이며 꽤 넓다. 여러 유명인들이 다녀간 흔적과 함께 동전과 지폐를 아주 오래전부터 수집하고 계신 모양이다. 짬뽕 2인이요! 남정부일기사식당의 짬뽕은 우리가 아는 칼칼한 해물육수에 면이 나오는 중국음식이 아니다. 돼지볶음+낙지볶음 짬뽕이란 뜻! 따로 먹을 수도..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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