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밸리 스마트줄서기 꿀팁
뽀또커플의 일요일 오픈런!

9시 10분부터 줄 서기 시작해서 10시 직전에 입장 스마트줄 서기를 했는데 사파리를 실패하고 바로 로스트밸리를 신청해서 오후 1시에 로스트밸리를 즐길 수 있었다! 스마트줄서기가 마감되면 오후 2시부터 현장 줄서기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오픈런이 답이다... 로스트밸리도 아슬아슬하게 스마트줄서기가 되었는데 스마트줄서기로 거의 마지막 타임인 오후 1시에 입장했기 때문이다.

로스트밸리 입구로 들어가면서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라는 컨텐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끼, 기린, 하이에나, 일런드 등 다양한 동물들을 물 위에 떠있는 부교에서 로스트밸리에서보다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체험 시간은 약 30분 소요되며 평일 1만 원, 휴일 1만 5천 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경우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로스트밸리 대기동선
로스트밸리 가는 방향으로 걷다보면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어두운 지하동굴에 살며 시력이 좋지 않지만 약 100여 개의 감각모를 가지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어서 같은 무리의 구성원끼리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3~25마리의 동물이 함께 모여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비슷한 수의 암컷과 수컷으로 무리 이루어지는데 암컷들이 서열이 더 높다. 여우원숭이 중 육상 생활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한다.



귀여운 외모의 바위너구리, 설치류를 닮은 외모를 가졌고 털이 없는 발바닥에 끈적한 땀이 분비되어 바위를 잘 뛰어다닐 수 있다고 한다.

낮 12시 40분까지 13시 로스트밸리를 위해 줄을 서서 대기했다. 일찍 줄을 설수록 원하는 좌석을 앉을 확률이 높아진다.

두근두근 로스트밸리 지도가 보인다. 입장 시작!


로스트밸리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도 동물 친구들이 엄청 많다. 암컷과 수컷이 따로 산다는 남아프리카 땅다람쥐의 뒷모습이 보인다.



수리부엉이, 토끼, 거북이! 해리포터를 좋아했던 초등학생 시절의 나는 최애 동물이 부엉이였다. 토끼와 거북이도 귀여웠다. 거북이를 가까이서 볼 일이 잘 없는데 엄청 커서 놀랐다.

뿌빠타운에는 카피바라, 라쿤, 왈라비, 나무늘보, 비버, 다람쥐원숭이가 있다고 한다.

차 타러 가기 직전에는 올빼미도 있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규모에 대해 감탄하게 되었다. 30년 전쯤에 엄마, 아빠랑 사파리 본다고 에버랜드에 왔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96년에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명칭변경을 하고 난 뒤 얼마 안 되어 다녀왔던 거 같다. 어릴 때도 정말 큰 곳이었지만 여전히 규모가 엄청 엄청 크게 느껴진다.
로스트밸리 명당 좌석& 바위협곡(락스파인) 시작!

로스트밸리를 제대로 보려면 운전석 기준으로 좌측 창문쪽으로 앉는 것이 좋다. 뽀또커플은 오후 1시 줄 서기도 조금 여유 있게 들어갔더니 첫 번째 차 가장 마지막쯤에 들어가서 우측 창문 쪽에 앉았다.

로스트밸리는 2013년에 오픈한 초식동물을 구경하는 사파리 시설로 건설비용은 500억이 들었다고 한다. 단봉낙타, 무플론, 바바리양, 알파카 등을 만날 수 있다.
로스트밸리 불의 동굴 들어가는 중

로스트밸리에는 더운 나라에 분포하는 동물들이 많아 바깥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겨울에는 운영기간이 짧고, 폭우나 폭설에 운영하지 않는 날도 있다고 한다.
로스트밸리 고대신전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코식이와 하티(인도), 우다라(스리랑카) 셋이 살고 있다. 아시아코끼리들로 이루어진 고대 신전이었다.
로스트밸리 그레이트 사바나




사바나 얼룩말이 보인다.


그물무늬기린은 후반부에 다시 만날 수 있다.
로스트밸리 그레이트 워터홀

그레이트 사바나를 돌면 그레이트 사바나가 나온다. 인도공작(백공작)과 비단잉어가 있다. 2025년부터 신설된 수로 위 부교를 설치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리버트레일 어드벤처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건너편 사파리월드 사자들도 보인다.

다시 그레이트 사바나로!

일런드를 지나



다시 얼룩말과 기린!

후반부에 직원분이 채소를 들고 창문 안으로 기린 얼굴이 들어오기도 한다.(왼쪽)


기린의 침을 조심해야할 수도 있다.


아프리카 당나귀가 몸을 긁고 있다.
로스트밸리 평화의 언덕


남부 흰코뿔소가 그늘에서 쉬고 있다.
로스트밸리 레드 스왐프

마지막 코스인 레드스왐프에서 큰 홍학과 쿠바홍학을 보고 끝!
로스트밸리 소요시간

소요시간은 15분 내외다. +가족손님기준으로 운영되는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도 있다. 전기 SUV를 타고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가격은 30만 원으로 비싼 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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