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산리오 튤립축제:: 페스티발 트레인, 플라워 카니발, 산리오 캐릭터즈 댄스타임

에버랜드리조트 - FLOWER CARNIVAL with SANRIO CHARACTERS

에버랜드는 25년 3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리오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Flower Carnival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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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트레인 탔던 영상은 위의 링크로!

포시즌스 가든을 한 바퀴 도는 페스티벌 트레인을 꼭 한 번 타고 싶었는데 현장 줄 서기로 탈 수 있었다. 이번 에버랜드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 중 하나였다! 11시에 도착해서 30분 기다려서 탄 어트랙션! 

맑은 하늘 위로 나는 제트기도 보여서 한 컷 찍었다!

페스티벌 트레인이 지나다니는 선로인데, 기차가 지나갈 때는 벽이 쳐져서 통행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차가 다니지 않을 때는 자유롭게 통행 가능하다. 

플라워카니발 중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을 한바퀴 제대로 돌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 걸어갈 수 없는 외곽 부분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총 소요시간은 3-4분 정도였다. 

 

 

 

 

장미원

4/16~5/13까지는 장미축제 준비를 위해 장미원 입구가 통제 중이다! 

 

플라워 카니발 with 산리오 캐릭터즈

에버랜드 어플-공지사항- 에버랜드 Flowering news코너에 금일 개화상태가 몇% 정도 되는지 정보가 나와있다. 

작년에도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했는데 올해는 협업 캐릭터가 6종에서 9종으로 늘었다고 한다. 정원 한 편에는 미래를 보는 쿠로미가 운영하는 타로 가게가 있다. 

7미터 크기의 시나모롤 앞에서 인생샷을 찍으려는 대기줄이 엄청 났다. 

겨우내 월동했던 튤립들이 봄이되어 다양한 색으로 화려하게 피어나있다. 무스카리, 유채 등도 같이 피어있어 더욱 조화로웠다. 

약 1만제곱미터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다. 

색조합도 어찌나 조화롭던지! 바닥에 앉아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온다! 직사광선이 강해서 모자를 쓰고 양산을 준비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뽀또커플은 방심했다가 꽤 그을려왔다. 

생화로 만들어진 대형키티와 개구리 캐릭터인 케로케로케로피가 중앙분수대에 자리를 잡고 이곳을 찾는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 

 

Sanrio Characters 댄스타임 

하루 두 번씩 헬로키티 등 캐릭터들이 음악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산리오 공연이 국내 최초 진행 중이다. 

배우들이 직접 일본에서 연습한 뒤 선보이는 공연이라고 한다. 헬로키티,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푸린 등이 등장한다. 이 와중에 시나모롤이 엄청 귀엽게 생겨서 마음을 빼앗겼다. 유아들 사이에 끼어 낮 12시 땡볕을 견디며 20분간 공연을 보았다. 

흐뭇하게 쳐다봤는데 이와중에 마지막 영상의 '이끌리듯 이끌리듯' 안무가 너무 찰떡이고 자꾸 생각나서 최애 영상이 되어버림!

뽀또커플의 두번째 에버랜드! 가을도 참 좋지만, 포시즌스 가든을 온전히 즐기기에는 봄시즌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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