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놀거리 추천 라테라스 여수 요트투어 추천

 

여수 여행 라테라스 깔라까따 호텔&리조트, 여수 수영장 리조트 추천

지난 1월, 뽀또커플은 여수 깔라까따 리조트에 머물며 체크아웃을 하고 요트투어를 하러 다녀왔다. 패키지 상품에 요트 1인이 포함되어 있었다. 처음엔 2인도 아니고 1인이라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결론은 다녀오길 잘했다는 것이다.

라테라스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라마다 방향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여수요트 타는 곳"이라고 써져있다! 공사판 같은 곳에 포장도로지만 비포장 같은 느낌이라 여기가 요트 타는 곳이라고? 의문이 들면 잘 찾아왔다.

주차공간이 꽤 있어서 길에 주차하면 된다. 우리는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했다. 

그리고 요트 승선장을 따라 걷는다. 

뒤를 돌아보면 라테라스 리조트가 바로 보인다. 우리는 깔라까따 리조트에 머물렀어서 걷기 살짝 애매했고 손님들도 거의 차로 이동하는 눈치였다. 

요트를 기다리며 한 컷! 꽤 꽃보다남자에 나올 것 같은 멋진 요트를 탄다. 같이 타는 인원은 거진 15명 정도 되었다. 방학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월요일 오전치고 손님이 많았다. (어린이 손님 많음)

요트투어는 주간, 선셋, 야간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주간 요트투어를 한 것이다. 비투숙객 기준으로 인당 29,000원이었다. 우리는 숙소 패키지에 요트 1인이 포함되어 있어서 1인은 1만 원 추가하고 탔다. 오전 10시 50분에 승선했다. 11시 30분까지 약 40분 정도의 코스다.

요트 내부도  꽤 멋지고 깔끔하다. 초반엔 기름 냄새랑 바람 때문에 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갔다. 

1월 중순,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따뜻했다. 여수의 겨울바다를 제대로 즐겼다. 새우깡을 가져온 어린이도 있었다. 갈매기도 제법 주변으로 왔다. 그물망에 누워서 요트를 즐길 수 있었는데, 바로 밑이 바다라 겁쟁이는 도전하지 않았다. 

선장님이 운전도 부드럽게 해주시고 BGM도 신나서 몸이 둠칫둠칫 반응했다. 육지에서 멀지 않은 바다라고 해도 배에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요트 안 탔으면 너무 아쉬웠을 거라고 생각한 뽀또커플이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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